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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봉의 정보/풋봉의 풋볼과 풋살 정보

아식스 데스타키 FF 2 . feat 네이마르 갬성 풋살화

by 풋봉 : 풋살덕후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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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ICS DESTAQUE FF 2 

리뷰 입니다!

 

가성비 점수 ★

(10만원 초반에 구매하였어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상급 풋살화 중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퀄리티 점수 

(풋살을 좀 즐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식스가 풋살화를 잘 만듭니다

인도어뿐만 아니라 인조 잔디용도 괜찮네요)

 

디자인 

(지극히 개인적인 디자인 점수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했지만

비싸서 사지 않았던 나이키 GS 디자인과

같은 컬러... 하아 너무 좋아요)


 

나이키, 아디다스, 미즈노 

축구화/풋살화의 홍수 속에서

 

좀 특이한 걸 신고 싶어 하는 제가

데스포르치를 신을까 하다가

지금 출시된 제품 중에서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간만에 아식스를 검색하였는데요!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던

NIKE GS 모델의 

컬러를 그대로 갖고 온 

아식스 풋살화를 찾았습니다

 

제 기준,,, 최고의 디자인 축구화 였어요

한참 주가를 올리던 네이마르가

신고 나온 신발이라서 더 좋았어요

(지금은 퓨마 축구화를 신는 네이마르!)

 

제 기억에 가격이 30만원 이상이었고

풋살화나 보급형으로 출시가 안되어서

아쉽게만 생각했는데요

 

이 풋살화를 찾았습니다

저에게만 이쁜가요?

아식스 데스타키 FF 2 입니다

출시된 지는 꽤 되었는데요

지금은 하얀색 , 검정색 두가지 색상이 출시되어 있구요

공홈에서도 구매 가능한데

사이즈가 몇 개 빠져있어요

(260이 없어서 저도 구매대행을...)


디테일한 설명 들어갑니다

세이프티 옐로우(?) / 화이트 색상이라

구매대행 업체에서 박스가 잘못된줄 알고 

좀 더 늦게 왔어요 ㅋㅋ

형광/검정/흰색 이 섞인 디자인 입니다

신발 끈 모양은

비대칭이나 대각선으로 모양이 난 게 아니라

일자로 클래식하게 되어있구요

 

앞코에 가죽 덧댐이 되어있어서

토킥(코발슛)을 자주 하는 풋살에서

내구성을 높였고요

옛날 데스타키 5와 비교했을 때

조금 더 다양한 모양과 

세밀한 발바닥 컨트롤을 도와줄 것 같은

스터드의 너비가 조금씩 넓어진 느낌(?) 입니다

착용해보고 말씀드릴게요!

데스타키 6과 비교했을 때는

조금 더 단순해진 아웃솔에

디자인들이 조금 들어가 있고요

(경기력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은?)

힐컵이 메쉬와 가죽이 섞인 디자인에서

가죽으로만 되어있는 디자인이 되었네요

그렇게 딱딱한 가죽은 아니라

옛날 클래식한 축구화에 많이 사용되던 힐컵입니다

특별히 불편해 보이진 않네요

 

 

데스타키 5, 데스타키 6과 비교했을 때

혓바닥에는 메쉬가 그대로 있지만

 

데스타키에 대체로 많이 있던

사이드 부분 메쉬 재질도 

그냥 가죽으로 대체 되었네요

 

형광색 부분의 갑피는

다른 질감의 부드러운 가죽이라서

터치감이 너무 궁금하네요!

 

요즘 유행하는 니트 재질을 사용하거나

특별히 새로운 기술이

갑피에 적용되지는 않은 것 같지만

편안한 착용감과 발바닥 터치가 기대되는 신발입니다!

 

깔창은

딱히 특별하지 않네요,

얇습니다ㅎㅎ

좋은 거 좀 넣어주지

아식스야


특히 나 기대가 되는 부분은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는 아웃솔!

왼쪽 사진의 메쉬 부분과

아식스 독창적인 쿠셔닝 시스템인

젤 쿠셔닝이 적용된 아웃솔입니다!

젤 부분은 손으로 만져봐도 아주 말랑말랑해요

정말 신기합니다

가끔 딱딱한 신발을 많이 신으면

족저근막염이 스멀스멀 생기려고 하는데요

도움이 될 듯합니다!

 

 

두 번째는 미드솔!

 

공홈에도 친절하게 나와 있는

 미드솔(중창)에 적용된 플라이트 폼입니다

 

제가 데스타키 5를 엄청 열심히 

잘 신었었는데요

그냥 땅바닥을 차네요ㅋㅋㅋㅋ

데스타키 5는 보통 풋살화보다는 

훨씬 발바닥이 땅과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쉽게 말해 공을 발바닥으로 컨트롤하는데

아주 세밀하게 느낌이 왔다는 것인데요

양날의 검처럼, 낮은 만큼

쿠셔닝이 좀 약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데스타키 FF 2 를 살짝 신어본 결과

발바닥은 역시나 터치가 기대되는 수준의

감각을 느끼게 해주었는데요

쿠셔닝 또한 중창과 아웃솔의 기술력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축구보다는 풋살을 많이 선호하기에

아주, 많이, 몹시, 정말,  

기대가 되는 신발입니다

 


총평

디자인과 착용감, 터치감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신발인 것 같습니다!

 

1. 저처럼 나이키 GS 를 못 사셨던 분들이나

2. 나이키, 아디다스, 미즈노 풋살화에 질리신 분들

3. 특이한 걸 신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입니다!

(물론 데스포르치, 아쓸레타 처럼 다른 브랜드들도 있지만요!)

 

실착 한 번 해보고 다시 착용감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참고로 사이즈는요!

제 발 사이즈 기준

260을 신으면요

이만큼 남습니다!

제가 딱 선호하는 길이감입니다

보통 축구화/풋살화 정사이즈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축구화/풋살화는 딱 맞는 사이즈가 있다기보단

선호하는 사이즈가 다 다르기 때문에

(저는 길이가 1cm 정도 남는 걸 선호합니다)

다들 본인의 기준에 맞추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아 얼른 신고 나가서 공 차고 싶네요!

 

이번 주 수요일에 나가서

한 겜 차고 오겠습니다!


참고로,,,,

일본 불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이기적인 구매를 하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ㅜㅜ

 

키카도 이렇게 잘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키카 살 테니깐

이런 느낌 나게 

제대로 된 거 하나 뽑아주세요....

부탁입니다!

우리의 KIKA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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