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풋봉 입니다!
지금은
누가 관심 있으실까 싶지만
먼 미래에
누군가는
궁금해하실까 싶어
왜 저의 닉네임이 풋봉인지
설명하려고 합니다
저는 풋살 덕후입니다
(풋밍아웃)
그리고 제 이름에 봉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풋살
봉
풋봉
입니다....
참 쉽쥬?
저 풋봉은
아마 20살, 2007년 정도 때부터
부산의 반여초등학교라는 곳에서
5~6명이 한 팀이 되어서 하는
작은 축구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구요
부산에서 풋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가보셨을 법한
부경대 풋살장에서
풋살, 정확히는 Five-a-side football
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맞고 뒤져라 슛을
여기서 장착했죠
여러 번 맞으면서요
좋아하는 분야인
축구와 풋살에 마음이 가다 보니
당시 내로라하는
축구/풋살용품 인터넷 사이트
'크레이지11' 에서 일도 했었구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눈앞에 신상품이 항상 왔다갔다...)
풋살 룰을 완벽히 익히고 싶어서
좋은 기회에
국내 최초의 FIFA 풋살 심판이신
김장권 심판님에게 교육을 받고
풋살 심판 자격도 취득하였습니다
그러다 점점 풋살에 빠지게 되었고
너무 많은 관심
운 좋게도
한국의 풋살 리그
FK리그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카파FC소속으로요!
아쉽게도 실력이 많이 모자라서
거의 매일 벤치에만 앉아있었지만
제 인생에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값지지만 쓴...)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갔을 때는
정말 너무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호주 멜번의
아마추어 풋살 리그도 경험하였구요
그 친구들이랑
한인 체육대회도 나가고
참 좋은 경험을 쌓았어요!
정말 많이 보고 싶네요 친구들!
풋살 심판 활동하면서
용돈도 벌곤 했습니다~
지금은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가끔 생활체육 대회를 나가는 정도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도어 풋살이 정말 그립네요!
유리몸으로 태어나
쌩짜의 신분으로
FK리그에 아주 살짝 발을 담궈본
사람으로써
아직도 실력은 여전히
보통이지만,
보통 사람보다
경험은 쬐끔 많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축구도 좋지만
축구는 많은 곳에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테니
조금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 풋봉은
웬만하면 풋살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재미난 이야기를
긁어 모아 모아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할게요
자주 자주
돌아오겠습니다!
코로나가 있지만
체육활동은 다소간 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다들 몸조심하셔서
즐풋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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