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관리 - 나이 들수록 필수 feat 30대 남자

 

남중 남고를 나온 제가

어렸을 때를 기억해보면

남자들의 냄새가 진동을 하는 와중에서도

땀 냄새가 심하게 많이 나는 친구 옆에는

앉고 싶지가 않았어요

 

그렇다고 그런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지 않은 건 아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친해지고 싶다! 라는 마음이

우러나지 않은 것은

부끄럽지만, 사실이에요

 

어제, 버스를 탔는데요

뒤에 빈자리가 꽤 많이

있었음에도 

서 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왜그럴까 생각하며

자리에 앉고 싶어서 뒷자리로 갔는데

썩 유쾌하지 않은 냄새가 났어요

땀 냄새 같기도 하고

담배 냄새 같기도 하고

오래 씻지 않은 냄새 같기도 하고

자리를 피하고 싶었어요

 

불현듯 느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철저한 자기관리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다가오기 싫은 제 모습이 아니라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나'가 되려면

여러 가지 관리 중에서

냄새 관리도 꼭 해야 한다는 것을요

 

좋은 향기는

좋은 사람으로 느껴지게끔 도와주고

또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도와주기도 하죠

 

다들 알고 있을,

간단하지만,

어려운 

 

좋은 냄새 나기 실천법 5가지를

이야기 해볼테니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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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냄새 나기 STEP.5

 

1. 잘 씻기 (샴푸, 바디샴푸)

2. 잘 바르기(로션, 바디로션)

3. 잘 세탁하기(잘, 자주)

4. 건강하기(구취 제거, 담배 끊기)

5. 잘 뿌리기(향수, 데오드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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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 씻기

너무나 쉬운 실천 항목이죠

잘 씻기입니다

잘 씻기만해도 반은 갈 거라 생각해요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향수를 따로 뿌리지 않아도

금방 감고 나온 샴푸 냄새만으로도

제 애인님이 저를 설레게 하듯이

후다닥!

씻을 때 사용하는 샴푸와

바디샴푸의 향기는

절대로 불결한 느낌을 주지 않아요!

 

본인은 맡을 수 없는

안 좋은 향기가 날 수 있으니

 

외출을 한다면

꼭 그전에 씻을 수 있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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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잘 바르기

로션, 바디로션 바르기!

너무나 쉬운 실천 항목이죠

잘 바르기입니다

 

엄청 비싸고 고급인 로션, 바디로션도 많지만

저렴한 것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것도 많아요

 

비싼것을 사야만 하는게 아니니

어느 것이라도 한 번 발라보세요!

아직 뚜렷한 취향이 아직 없다면

아무 로션이라도 써보세요

귀찮은 남자를 위해

한방에 바르는

우르오스 이런 것도 괜찮으니까요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거에요!

 

바르다 보면 취향이 생기고,

피부도 좋아지고

점점 더 자신감도 생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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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탁하기

자주, 잘 세탁하기입니다

잘 씻고 잘 바르지만

 

외출 할때 입는 옷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서

우리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 오는 날 빨래를 하거나

빨래를 하고 제때 건조를 안 하면

물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엄청 억울하죠...

자주 세탁했는데 냄새가 나다니...

 

그러니

빨래를 자주 하는 것도 맞지만

잘 빨래 하고 잘 말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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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건강하기

평소 양치질을 잘하고

치과 치료도 자주 잘 받아서

구취를 제거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소화기관의 문제로 

입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항목인

담배 냄새입니다

아무리 이 담배 한 모금이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해준다고 하지만

담배 타는 냄새는

담배를 피우는 본인들도

맡기 싫어할 정도로 독합니다

 

특히 옷에 베인 담배 냄새는

정말,,, 정말 좋지 않습니다

 

버스 , 지하철 옆자리에

담배 냄새가 많이 나는 분들이 계시면

같이 앉고 싶지 않은 게

저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본인이 그러한 당사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게 아닌 분 중

 

담배를 끊는게 어렵다면

그나마 냄새가 덜 나는 종류나

전자담배를 피시길 바라고

 

담배를 피시면, 꼭! 빨래라도

자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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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잘 뿌리기

우리 한국 사람들은

신체구조 자체가 

독한 냄새를 갖고 있지 않아서

데오드란트를 뿌리는 것은 

생활화되어있지 않지만

 

외국인들은 데오드란트가 

삶의 필수품이라고 합니다

 

데오드란트를 뿌리지 않는 사람은

예의에 벗어난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데오드란트와 더불어

향수를 얘기할 수 있는데요

 

향수를 뿌리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아마 인기쟁이이시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여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유튜브에서 검색만 해보아도,

 

좋은 향기가 나는 남성분을

매력적으로 느끼는 여성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향수 전문가분들의 정보를 보시고,

가까운 올리브 영에라도 가보시면

시향을 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향수'

이제라도 한 번 써보세요!

 

좋은 향수가

여러분의 운명의 여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수단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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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0대 중반의 남자라

너무 남자의 기준으로 썼네요!~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냄새의 중요성을 정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언젠가 들었던 얘기인데요,

할아버지가 되어서 나는

좋지 않은 냄새가

 

'귀 뒤를 잘 씻지 않아서 나는 냄새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게 정말인지 모르겠지만,

 

그 곳만이 아니라

잘 씻지 않으면 충분히 날 수 있는

냄새라는 건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어쨋거나 저쨋거나

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씻는 걸 귀찮아 하지 않아야겠다

라고 다짐했어요!

 

 

저는 우리 손주들이

할아버지한테서

좋은 냄새가 난다고

저 보러 왔으면 좋겠거든요!

또 제 품에서 이렇게

예쁘게 잘 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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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애인님에게 향수 선물을 받았는데요

 

제가 이때까지 맡은 향수 중에 

가장 좋은 향수라고 느껴졌어요

(그동안은 약간 아저씨 향을 썼나 봐요)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라는 건데

이건 다음 편에서 리뷰하도록 할게요!

 

 그럼 모두

좋은 향기 갖길 바랄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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