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KREAM)에서 조던 1 구매한 후기 (무신사vs크림)

나온 지 시간이 꽤 된 신발 중에 사고 싶은 신발이 생겨서 그 유명한 크림을 이제야 가입하고, 신발을 구매하였습니다.

 

얼마 전 무신사와의 대결에서 한판승을 거뒀죠. (정가품 식별 대결...?)

크림 KREAM 은 'Kicks Rule Everything Around Me' 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크림은 한정판 상품, 소위 리셀가가 붙는 제품을 거래해주는 중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새 제품만을 취급함)

판매자가 새 제품을 크림에 보내면, 그 제품을 검수하여 구매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한정판으로 소위 웃돈이 붙는 리셀 제품은 항상 소비자에게, 정품인지 아닌지 불안감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KREAM은 이 부분에서 정확한 검수를 통하여 일반적인 중개거래(안전거래 등) 플랫폼과의 차별점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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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나 애플 아이디 또는 이메일을 통해서 가볍게 가입을 한 번 해주십니다.

 

그리고 사고 싶은 검색어를 입력해서 신발을 검색합니다.

저는 비 오는 날 신을 고어텍스 신발이 필요했기 때문에, 고어텍스를 키워드로 검색했습니다.

 

여기에 빠른 배송이 가능한 제품은 저의 경험상 정말 하루 만에 도착을 합니다.

(부산 광안리 거주 / 7월 15일 저녁 8시 주문, 7월 16일 오후 도착)

추가 비용이 5천 원 붙긴 하지만, 일반 배송이 3천 원에 5-7일 도착임을 고려하면 5천 원에 하루 만에 배송되는 것은 나쁜 선택이 아닌 것 같네요. 빠른 배송 추천합니다.

구매를 하기에 앞서 사이즈 별로 가격이 다른 것이, 

이 사이트가 다른 일반 판매 사이트와 다르게 한정판 제품을 중개하여 판매하는 사이트임을 보여주는 느낌이네요.

저는 265, 빠른 배송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시세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구매와 판매시기를 고민해볼 수 있는 장치도 잘 나와있습니다. 저는 새 제품 구매가(해외)보다도 오히려 낮을 수 있는 가격으로 보여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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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4시간도 걸리지 않은 배송으로 도착한 크림에서 구매한 신발입니다.

 

크림만의 독특한 박스에 넣어서 보내진 신발입니다.

한정판 제품을 구매했다는 뿌듯한 기분이 들 수 있게끔 보내진 것 같네요.

 

포장을 아주 깔끔하게 보내줍니다.

뽁뽁이도 크림만의 뽁뽁이네요. 신발이 도착하고 기분이 정말 좋은 건 오랜만인 것 같네요!

한정판 제품을 좀 더 아껴서 보내주는 듯한 기분입니다. 

신발 구매 시에 뽁뽁이가 없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던 것 같거든요.

 

 

정품 카드와 크림만의 방습제입니다. 

포장박스, 뽁뽁이, 방습제, 정품 카드, 스티커를 이용해서 크림을 통해서 구매하는 사람에게 의미뿐만 아니라 감성 또한 한 스푼 더 해주는 센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림에서 정품 검수를 했다는 확인과도 같은 택이 붙어있음으로써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움을 주네요.

이 조던 1 고어텍스 리뷰는 곧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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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직 정품만 판매한다는 무신사와, 정확한 검수로 소비자에게 정품만을 전달한다는 크림과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피어 오브 갓 에센셜 티셔츠를 무신사에서 판매하였는데, 이 상품을 크림에 올린 판매자가 가품 판정을 받아서 이슈화가 되어서 서로의 검수 능력을 판정받게 된 그런 재밌는(???) 사건이었습니다.

결과를 말씀드리면 크림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피어오브갓 본사에서 무신사의 모든 제품을 가품으로 판정했고, 그 이후로 무신사의 신뢰도는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저 또한 이제는 고가의 제품을 살 때는 차라리 비싸더라도 크림에서 구매를 하겠다는 마음이 생겼으니까요.

 

여하튼, 크림에서 만족스러운 구매를 한 후기였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하는 제품에서 정가품에 대한 불안감을 갖느니 저는 다음번에도 크림에서 구매를 할 것 같습니다.

(리셀가가 떨어진 제품은 더 만족스럽게 구매가 가능.....)